봄나물1 달래? 냉이? 헷갈려요 (달래는 맵고 냉이는 쌉쌀하다)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식탁 위에 올라와서 봄 향기를 풍기는 나물이 많습니다. 달래, 냉이, 쑥, 미나리, 돌나물 등인데요. 그중에서도 봄 하면 달래와 냉이죠! 그런데 달래와 냉이는 쌍둥이나 한몸처럼 늘 함께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달래와 냉이가 다른 줄은 알지만 어떻게 다르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쉽지는 않더군요. 저는 달래 냉이 얘기가 나올 때마다 늘 헷갈리고요. 그래서 한번 정리해봅니다. 달래는 맵다 달래를 국어사전에서는 이렇게 정의합니다.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. 높이는 20~50cm이고 땅속에 둥근 모양의 흰 비늘줄기가 있으며, 잎은 긴 대롱 모양이다. 4월에 잎보다 짧은 꽃줄기 끝에 자주색 꽃이 한두 송이 피고 열매는 수과(瘦果)로 7월에 익는다. 파와 같은 냄새가 나고 매운맛이 있으며 식용한다.. 2023. 3. 28. 이전 1 다음